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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카르마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를 읽은 후 두번째 책으로 그 분의 삶과 경영철학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한번 사는 것이고 일단 살아야 한다면 기쁨과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기쁨과 행복하게 제대로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첫째, "목적에 맞추어 구도적으로 살다보면 때로는 시련이 있지만 이때가 자신의 인간성을 단련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위기는 기회가 되는 순간일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지금 앞이 안보이고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생각대로 어렵고, 반대로 생각하여 이번엔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로 보고 생각하고 실행한다면 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모든 고통과 시련의 시작이라는고 합니다.

 둘째, "인격  = 성격 +철학"
좋은 건물을 짓고자 할 때 긍정적 성격인 사람은 사용하는 모든 재료가 기쁨이자 행복의 재료입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기념비적인 건물을 만들려면 철학적 가치에 입각해서 물어보아야 합니다. 철학은 기준과 원칙에 맞는 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고 그런 질문에 많은 사람이 공감한다면 세상을 선도하는 철학을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인생(일)의 결과 = 사고방식 X 열의 X 능력"
곱셈에 주의하라. 열의와 능력에는 마이너스 값이 없지만,  사고방식이 부정적이면 마이너스가 됩니다. 부정적 시각으로 시작한 결과는 고객이 원하는 방향의 반대가 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플러스적 사고가 삶에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좋은 방향을 잡은 후에 한 눈팔지 않고 정진하고 누군가를 코칭할 때도 가장 먼저 방향이 바른지를 먼저 생각 한 후에 격려하는 것이 좋겠네요. 
 
 넷째,  카르마의 뜻은 사념으로 시작된 업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올바른 마음은 항상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마음,  밝고 긍정적인 마음, 선의가 가득하고 남을 배려하는 친절한 마음, 아낌없이 노력하는 마음,  만족을 알고 이기적 마음을 버리며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이런 마음을 품고 한결같이 지켜나아가는 것이 인생의 성공과 영광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인류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모두가 좋은 마음을 품고 살아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면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다섯째,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형화된 방법은 없다. 단지 이루겠다는 끊임없는 마음이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
모든 성공한 기업의 성공사례는 처음에는 엉성한 실행에서 차츰 세세한 부분까지 상상이 이어진다면 실현되고 성공합니다. 이런 과정은 프로젝트 성공사례에서도 그리고 운동을 마스터하는 과정에서도 느껴봅니다. 무엇인가 성취하고 성공을 하고 싶다면 먼저 이루겠다는 결심이 중요하고, 다음으로 꾸준히 배우고 개선하고 그속에 디테일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디테일한 것을 반복 연습하여 습관적으로 자연스러워 진다면 성취하기가 쉬어 집니다. 즉 디테일한 것 마져도 조금씩 개선해 가는 것이 고수가 되는 방법입니다.  2017년 프랑스 오픈(테니스)에서 여자 우승자(오스타 펜코)의 월등히 Winner샷도 그렇게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며,  당시 남자 우승자(나달)도 자기 변신을 통한 노력의 결과를 봅니다. 고수는 자기의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개발하고 더 깊이를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실을 만들 것입니다. 무엇이든 고수가 될려면 "이것으로 족한가?  좀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 보고 답을 찾아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섯번째,  누구나 잘 아는 삶의 도덕적 기준을 지킨다. 
매순간 무엇이 올바른가?에 대한 판단의 원리원칙에 맞추어 거짓말하지 않기,  정직하게 행동하기,  과욕을 부리지 않기,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기,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기" 입니다. 그냥 실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곱번째, 알기만 해서는 안된다 실행할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성현들의 말을 다시 듣는 기분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은 몸으로 경험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하나를 더 추가하면 일할 때 먼저 머리 정리하여 계획하여 실행하면 경험이 더 잘 각인이 됩니다. 경험이 재산이라고 말하는데 경험 중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은 들러리 경험한 것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모두가 자기 삶을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하여 성실하고, 진지하게  경험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덟번째, 명대의 '신음어' 책에 세가지 자질은  "첫번째가 침착하고 중후한 인격, 두번째가 적극적이고 작은 일에 구애받지 않는 용기,  세번째가 총명하고 뛰어난 언변을 갖춘 능력"이라고 합니다. 이중에 인격이 가장 중요한데 겸허함으로 스스로를 제어하고 담담하게 태연하게 행동하면서 주변을 배려하여 양보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며 이런 인격을 갖추면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인정할 줄 압니다. 또 어떤 일을 설명하고 바로 잡고자 할 때는 중량감있는 역량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격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주변과 관계할 때 최고의 인격은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경쟁의 시대가 아니고 동반의 시대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려는 배려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우하고 일을 하면 됩니다. 카르마 경영이란 나쁜 생각을 품지 않으면 나쁘게 나타날 업을 없애는 행위가 되며 이렇게 사는 삶을 기뻐해야 합니다. 인간으로 당연히 따라야 할 행동기준이며 많은 사람들이 같이 실천하면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