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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리스의 '마케팅 전쟁'을 통해 고객 마음 잡기?

과거와 현대의 차이는 먼저 현대는 기업의 생산력이 최고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생산해도 팔지 못하여 재고처리 혹은 폐기처분 등 현대가 앓고 있는 시대적 병폐로 언젠가는 개선되어야 하지만, 현재는 모든 기업이 자신이 생산한 것을 적정 가격에 판매하여  이익을 통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기업들이 자기기업과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자신이 만든 제품 혹은 가치를 팔아서 살아남기 위해  마케팅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나름 정의하면 소비자의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비지니스 활동(상품 또는 서비스)이며, 고객의 필요를 예측하고 이를 충족시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그래서 마케팅전쟁에서 경쟁 상대를 이기려면 경쟁자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럼 상대의 공격에 적정한 방어를 펼칠 수 있습니다. 만일 공격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경쟁자의 약점을 발견하고, 아킬레스건을 공격해야 합니다. 최근에 화웨이의 폴더폰을 공개되었는데 폴더폰의 화면상에 우글거림이 나타났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이것은 약점을 부각시키는 뉴스로 기술 능력에 한계가 있음을 알리고, 품질 역량에 흠집내는 마케팅 전쟁의 한 예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케팅 전쟁에서 이긴고 지는것은 바로 고객의 마음이 있습니다. 고객들의 마음을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이끌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자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전쟁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마케팅의 예로 알렉산더의 공격 이론에 따르면 성공하는 군대는 적이 전혀 예기치 못한 지점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적의 전략을 속속들이 파악해야 상대에 맞는 효과적인 전락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의 세계에서는 정상에 올라가는 것이 정상을 지키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왜야하면 정상에 있는 리더기업은 기 형성된 브랜드 효과, 마케팅, 광고 등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해당 방면에 1,2위 기업은 방어가 최상의 공격이 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이기 때문에 방어를 잘하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즉 이미 고객을 통해 선도적 기업으로 점유율을 확보한 기업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시대 뒤떨어지지 않도록 자신을 강화합니다. 경쟁자의 공격을 항상 봉쇄하고, 때로는 사전 공격의 기회를 놓쳤다고 하더라도 다음에는 상대를 모방함으로써 만회할 수 있습니다. 과잉대처가 어쩌면 과소대처보다 안전하다 말이 있는데 리더 기업에서는 일종의 보험과 같다고 합니다.
 
만일 리더기업이 아닌 신생기업의 입장이라면,  자기기업의 시장 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 기업의 위치가 얼마나 강한지 살펴고, 자기기업의 위치, 장점과 약점을 살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리더기업가 아닌데 리더라 자칭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리더 기업의 제품, 판매력, 가격과 유통을 잘 살피고, 리더 기업에 대한 고객의 브랜드 가치도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파악이 된 후에 리더기업의 약점을 찾아  시장경쟁력을 떨구는 무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만일 정확하게 약점을 찾았다면 그 곳을 공격합니다. 신생기업은 단일한 제품, 작은시장 및  좁은 전선에서 싸워야 합니다. 싸울 때는 사실을 바탕으로 끌고 가야 하고, 결코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후에 사람들 마음속에 신생기업의 마케팅 의도대로 인식되도록 해야 합니다.
 
 마케팅을 실천하려면 운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요즘 TV를 보면 간접광고도 있고, 때로는 의도하지 않게 자사제품이 자연스럽게 화면에 보이든가 혹은 사용되는 그런 행운도 있습니다. 때로는 소비자의 블로그을 통한 품평 등 다양하게 신생기업의 제품을 좋은 방향으로 알려주는 행운이 올 때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사전 세워야 합니다. 때로는 적극적으로 행운이 오도록 공격적인 계획을 세우고,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그래서 마케팅은 전략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신차 펠리세이드 경우에 마케팅, 광고, 블로그 활동를 잘하고도 고객이 원하는 물량을 빨리 생산하지 못해 고객들에게 제때에 제품을  전달하지 못하는 사례를 보면 마케팅외도 기회를 잡는 운은 그냥 주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마케팅이 성공하는 이유는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우수성 보다 차별화에 촛점을 두고 있습니다. 차별은 고객의 입장에서는 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못한 물건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열등감을 만들지 않습니다. 단지 상대방와 다른 차별된 제품을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믿음을 줍니다. 즉 열등한 물건을 자신이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별성 등을 고객이 원하는 마음을 잘 이해하여 작성된 마케팅 전략과 전술은 계속적인 마케팅 전쟁의 승리를 보장합니다. 전술은 현실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노력하여 혼신의 힘을 쓸 수 있습니다. 늘 한방에 끝나는 마케팅은 없습니다. 계속 후속적으로 다른 마케팅 전술을 구사해야만 마케팅 전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