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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을 통해 올바른 대인관계 이해

심리학자라고 하면  '프로이트', 그에 필적할 수준이나 우리가 잘 모르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알프드 아들러'의 '인간이해'를 알아보죠.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교만과 자만을 버려야 하고, 인간은 무지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잘 안다고 상대방을 가르치려 하지 말아야 하며,  자기겸손이 필요합니다. 

'인간이해'를 위해서는 어떻게 공동체감을 얻을 수 있는지를 이해하면 됩니다.
사람은 유아기에 형성된 고정된 패턴(행동의 동일한 방향)이 노년까지 그대로 유지합니다. 고정된 패턴은 삶의 안전과 적응을 보장하는 것을 열심히 찾고, 만일 잘되지 않아 곤경에 빠지면 회피할 방법과 변명을 열심히 찾습니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은 실패하면 변명하여 누군가에 책임을 떠넘겨 자신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실패에 대한 정당성을 찾고자 합니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인간은 적응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열등하지만, 공동체 생활과 노동 분업으로 생존하기에  다른 사람에게 불이익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주변으로 부터 적대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자기 자존심에 너무 집중하든가,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 능력이 떨어지면 다른 사람들이 협력을 거부하여  공동체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동체감에 맞는 배려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체감을 기준으로 다양한 사람의 패턴을 보면
  첫째, 자신의 행동 규칙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내면에 강한 지배욕과 자만심으로 가득차 있어, 화를 내고 빨리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이것은 자기 권위 또는 권력을 가질려는 행동에서 유발합니다. 이런 사람은 예민하며 누군가가 자기와 대등하거나 자기보다 우월하면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늘 귀 기울이게 됩니다. 만일 뜻대로 되지 않으면 상실과 박탈감으로 슬픔을 느낀다고 합니다.

둘째, 자만심이 높은 사람은 아첨을 거부합니다. 자만심있는 사람이 질투하고 시기하면 세상에 대해 호전적인 태도로 나타납니다. 질투는 무시당했다는 감정으로부터 생깁니다. 
  질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깍아 내리지만 스스로 마음이 상하게 합니다. 질투은 다른 형태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구속하려 것도 포함됩니다. 부부간에 질투심이 많은 쪽이 자존심이 세고 상대방를 억압하며 군림하려고 합니다.  

셋째, 시기심이 높은 사람은 인색합니다. 인색함은 돈 뿐만아니라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싫어하는 태도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시기심이 생기면 스스로의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상대방에게 시기심을 자극하지 않는 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듭니다. 이런 시기심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과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기심을 갖고 있기에 대인관계시 상대의 자의식을 고양해주고, 무시하지 말고, 도와 줄 것은 도와 주어야 합니다. 상대에 대한 시기심을 버리 못하면 남의 물건을 빼앗든가 혹은 남을 깍아 내리려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이루지 못한 것을 변명하려 합니다. 

  넷째,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주위를 살피고, 귀를 세우고 모임에서 제기된 문제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말하여 마치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학생과 같은 행동입니다. 그는 긴장감에 살고 있고,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우월함을 입증하기 전에는 어떤 안식도 찾지 못합니다. 때로는 콤플렉스로 다른 사람의 가치와 진가를 공격하든가, 다른 사람을 폄하하면서 자신의 우월감을 얻으려는 시도합니다.

  다섯째, 비공격적 성향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①상대의 눈을 보지 않고, 경청하지 않고 냉담하게 물러서 있습니다.  ② 사회생활을 회피하고, 두려움으로 익숙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모든 것이 공허하고 인생이 짧다고 강조하며 무슨 일이 일어 날지 모른다고 두려워 합니다. ③ 마치 신의 위치에서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우월하고 싶은 욕망으로 관계적인 삶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④ 당면한 과제를 두고 어려움을 느껴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 후에 행동하기를 주저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성향은 어린 시절에 집에서는 마음대로 되었지만, 밖에서는 자기 생각되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과 불안감이 생겼고 밖에서 집으로 돌어올 구실과 핑계거리를 찾게 되고 차츰 외부 활동이 적어진 경우도 해당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놀이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고, 놀이를 회피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놀이를 방해할 이유가 없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압력을 사용한다면, 무모한 수단이 되고, 잘못된 적응을 유도할 뿐입니다. 부모의 너무 지나친 요구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가치없는 존재로 여기게 만들며,  마찬가지로 야심과 명예를 중시하는 교육은 정신발달에 장애요인을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섯째, 공격적 성향의 사람은 잘 보면 나약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친절과 다정함을 억제합니다. 사람들은 공적적인 사람을 만나면 멀리하려고 합니다.  공격성으로 자기를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강해지면 심리적 긴장이 발생하고, 더 적극적으로 목표에 도달하여 큰 성공을 기대하지만, 객관적이지 않아 현실감각을 상실한 경우도 많습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것에 자기 활동이 제한 받기도 합니다.  

일곱번째, 자신의 예속 상태를 기뻐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늘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상황을 감사한다 말하고 감내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여덟번째, 평균이상의 지식을 가진 사람으로 다방면에 관계를 가지며 인간사와 세상사에 폭 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관심사항으로 공동체를 배려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만심에 빠지 말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부당하게 달성하려 하지 말고, 우월한 것을 남에게 보일 대상이 아니며, 스스로의 관심사항에 행복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바라는 바를 인정해 주는 배려로 공동체감을 형성하는 것에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넓은 관심사를 가지고 살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는 아이에게 열등감을 주지 말아야 하고, 성취의 기회에 달성하는 경험을 하게 하고, 일등과 최고의 원칙 때문에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동반자가 될 수 없도록 편협하게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편협하지 않고, 질투없고, 증오와 두려움이 없다면 주변을 배려하는 관심으로 공동체감을 체득하게 됩니다.   

아홉번째, 낙관적인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으며 잘못한 것도 다시 잘하면 된다는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남의 불행을 보고 웃음 짓지 말고, 웃음의 양면을 이해합니다. 웃음이 분위기를 좋게 하는지 아니면 비웃음이 되는지 살펴야 합니다. 웃음, 쾌활한 자발성이 공동체감을 불러 옵니다. 극단적으로 활기차고 쾌활하나 일을 쉽게 넘어가려 하고, 깊게 하지 못하는 사람도 호감도는 좋습니다. 낙관적인 사람은 자기 걱정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기에 상대를 만나면 쾌활, 발랄함을 표출하기에 공동체감을 유도합니다. 

  인간이해를 잘한다는 것은 공동체감으로 상대의 좋은 일에 같이 기뻐해 주고, 타인의 성취과 성공도 기뻐하고 웃어 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느끼고 공동체감으로 보여 주는 행동이 연민과 공감하면 됩니다. 주변에 화를 내기 말고, 변명하지 말고, 스스로 반성하고, 책임을 안으려 해야 합니다. 영향을 주는 사람은 영향을 받는 사람의 권리를 얼마나 보장하느냐에 수준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대인관계에 공동체감을 실천하여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죠.